강력(strong force)은 쿼크들을 붙잡아서 강입자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. 그래서 이 힘 운반 입자를 묘하게 글루온(gluons)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, 이들이 쿼크들을 매우 강하게 "붙이기(glue)" 때문이다.

(또다른 이름 후보들 :“흘드온(hold-on)" , "덕트테입잇온(duct-tape-it-on)" "타이잇온(tie-it-on)" )

색 전하는 전자기적 전하와는 다른 성질을 보인다. 글루온은 자체적으로 색 전하를 가지고 있는데, 이는 매우 이상한 것이며, 전기적 전하를 가지지 않는 광자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. 그리고 쿼크는 색 전하를 가지고 있을지라도, 쿼크들로 합성된 입자들은 알짜 색 전하를 가지지 않는다. (그들은 색 중성이다.) 이러한 이유로, 강력은 실질적으로 쿼크의 상호작용과 같은 작은 레벨에서만 나타난다. 이것이 바로 일상생활에서 강력을 느낄 수 없는 이유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