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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동과 입자

파동의 흥미로운 성질 중 하나는 두 파동이 서로를 지나갈 때, 그들의 효과가 더해진다는 것이다. 이것을 간섭이라고 부른다.





하나의 광원이 두 개의 틈이 있는 금속 판에 의해 막혀있다고 상상해보라. 조금 떨어져서 스크린이 있다. 스크린 위에 주어진 점에서, 두 광파(각각의 틈을 지나온 파동들)가 스크린을 때린다. 이 두 광파는 스크린에 도달할 때 다른 거리를 지나오고, 그래서 그들은 서로 간섭하여, 간섭 무늬를 만들어 낸다.

만일 당신이 광원 대신의 입자 선(beam)을 사용해 같은 실험을 한다면, 더 작은 간섭 무늬를 얻게 될 것이다. 이는 모든 입자들이 파동성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. 예컨대, 다음은 금박에 의해 산란하는 전자들에 의한 간섭 무늬이다.

우리가 고체 물질의 입자라고 생각하는 것이, 사실은 파동 같은 것이고, 서로 간섭한다는 생각은 매우 이상한 개념이다.